시금치·상추값 2배 뛰어…닭고기도 비싸

입력 2023-08-02 08:4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시금치와 상추 등 일부 채소 도매가격이 한 달 만에 2배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폭염과 내달 태풍 등이 농산물 가격 상승의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공급 확대, 할인 지원 등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시금치(상품) 도매가격은 4㎏에 4만7천920원으로 한 달 전(2만2천200원)보다 115.9% 상승했다. 이는 1년 전보다는 30.9% 높은 것이다.

적상추(상품) 도매가격도 4㎏에 5만9천80원으로 한 달 전(2만6천160원)과 비교해 125.8% 올랐고, 1년 전과 비교해 74.1% 높은 수준이 됐다.


오이(다다기 계통·상품) 도매가격은 100개에 6만550원으로 한 달 전보다 17.0% 비싸고, 대파 가격은 1㎏에 2천522원으로 23.4% 상승했다.

집중호우 뒤 치솟았던 농산물 가격은 지난달 말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폭염, 태풍 등으로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다.

또 1년 전보다 도매가격이 낮은 배추, 무의 경우에도 고온다습한 날씨에 병해가 확산해 출하량이 줄고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

축산물 중에서는 닭고기 가격이 1년 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닭고기 소매가격은 ㎏당 6천352원으로 작년 7월(5천670원)과 비교해 12.0%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