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근 누락' 아파트 일파만파...건설주 '휘청'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정부가 다음달까지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민간 아파트 293개 단지를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9월 말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이 확인될 경우 그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점검에서 부실시공이 발견되면 시공사가 보수공사 비용을 책임져야 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등록 취소나 영업정지 등 처벌도 받습니다.
기업 이미지 타격은 물론 해당 아파트 가격 하락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철근 누락 15개 공공아파트 설계와 시공, 감리업체 40여 곳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건설주 대부분은 연일 약세 흐름입니다.
● '매도' 의견에 에코프로 약세...에코프로에이치앤 '급등'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에코프로가 증권사 매도 의견 제시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오늘 에코프로 목표주가를 55만5천원으로 올렸지만 투자의견은 4월에 이어 '매도'를 유지했습니다.
하나증권 김현수 연구원은 "에코프로는 광산, 염호를 보유하지 않는 리튬 가공 기업"이라며 "현재 시총 31조3천억원인데 적정 시총은 14조3천억원"이라고 매도의견 제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전지재료 신사업 진출 소식에 20% 넘게 급등세입니다.
● 와이랩 '껑충'...네이버웹툰, 내년 美증시 상장 영향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와이랩이 네이버웹툰 상장 추진 소식에 초강세입니다.
네이버는 오늘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컨퍼런스콜에서 "내년에 네이버웹툰을 미국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와 관련 와이랩은 지난해 네이버웹툰 상위 15개 가운데 9개 작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늘 네이버는 2분기 역대 최대 이익을 거뒀다고 밝혔지만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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