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화장실·샤워장 청소인력 820명 늘렸다

입력 2023-08-06 20:03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야영장 환경 개선을 위해 물품과 인력 지원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잼버리 조직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현재 냉동 생수는 1일 10만병으로 사실상 무제한 제공되고 있다. 정부 대응 전에는 1인당 생수 1병씩이 제공됐다.

아울러 팔토시, 쿨링마스크, 선크림, 양산 등이 추가 제공됐고 냉장냉동 탑차 10대, 대형선풍기 200대, 임시 물놀이장 및 물터널 5개소가 새로 마련됐다.

기존 4대였던 적십자 버스(1대당 휴대용 침대 10개)는 9대로 늘어났고, 254대의 '쿨링버스'(냉방버스·1대당 40명 수용)가 추가 투입됐다.

그늘 쉼터 확대를 위한 위장막 및 캐노피도 64개가 설치됐다.

기존 70명이던 화장실·샤워장 청소 인력은 894명까지 늘어났고, 청소 횟수도 확대됐다. 이동식 화장실은 62동이 추가 설치됐다.

앞서 30분 간격으로 12대 운영되던 영내 셔틀버스는 15분 간격 24대로 늘어났다.

전문 의료인력도 추가 배치됐다. 서울대병원(11명), 세브란스병원(36명), 고대 안암병원(10명), 중앙대병원(3명), 서울삼성병원(13명), 중앙의료원(10명) 등이 현장에 파견됐고 의료물자 필요시 즉시 보급 조치도 이뤄졌다.

모기 기피제도 모든 참가자에게 제공됐다.

아울러 식자재 검수 강화, 배식량 확대 및 간식 추가 제공 등도 이뤄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이날 오후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을 찾아 정부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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