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 문제됐던 황산납, 다음주 초면 확보…6개 연구실 재현 참여"
한국초전도저온학회가 LK-99의 재현 시료가 2주 내에 나올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국초전도저온학회는 11일 2차 검증위원회 브리핑을 통해 "수급이 문제가 됐던 황산납은 다음주 초면 확보될 것"이라며 "연구실마다 상황이 다르겠지만 대략 2주 정도면 재현 시료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LK-99를 재현하고자 하는 연구실은 여섯 군데"라며 "시료 합성 및 측정 결과가 나오는대로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학회 측에 따르면 이번주 발표된 LK-99 관련 해외 논문들은 아직까지 LK-99가 초전도체인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초전도체 관련 테마주로 거론되는 신성델타테크의 주가는 장 초반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 45분 기준 신성델타테크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34% 상승한 3만 9,850 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신성델타테크에 대해 오는 매매거래정지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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