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NER(배너)가 한 편의 필름 영상 같은 컴백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14일 “VANNER(배너)가 오늘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VENI VIDI VICI’(베니비디비쉬)의 트레일러 ‘Where am I, How to go?’를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꿈을 향한 항해라는 메시지를 시각적 이미지로 극대화시킨 감각적 영상미에 묵직하게 담아내며 웅장한 대서사시로 돌아오는 역대급 컴백을 예고했다.
정처없이 항해하는 선박 속 아늑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시작되는 이번 트레일러는 멤버 영광의 메인 포커싱으로 펼쳐진다. 통화녹음기의 메시지 도착 신호를 받고 난 뒤 “나야. 잘지내지. 그냥 여느 때처럼 정처없이 앞으로 그렇게 나아가는 중이야”라는 내레이션이 입혀져 멈출 수 없는 꿈의 여정이 시작됐음을 알린다.
뒤이어 암흑의 바다에서 만난 거센 파도와 거대한 폭풍우 등 여러 가지 역경을 헤치고 나아가자 해가 떠오르고 “마침내 보이지 않던 꿈의 대양이 눈 앞에 선명해졌어. 조금만 기다려. 우리가 그곳에 금방 닿을게”라는 희망적 메시지와 함께 특별한 감성으로 마무리돼 신보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고퀄리티 영상미를 자랑하는 이번 트레일러는 승리의 깃발을 꽂고 꿈을 향한 항해를 알린 VANNER(배너)의 눈부신 컴백을 보여주는 것으로 짧은 분량만으로도 새로운 출발선에 선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멤버 태환, GON, 혜성, 성국, 영광 5인이 ‘청량 섹시’라는 콘셉트를 통해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비주얼 미모와 세련된 매력 포텐이 장착됐음이 드러났으며, 멤버 성국의 동굴 저음 내레이션으로 리스너들의 필청 플레이리스트를 자극하며 역대급 컴백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VANNER(배너)는 오는 8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PERFORMER’를 포함한 첫 번째 미니 앨범 ‘VENI VIDI VICI’(베니비디비쉬)를 발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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