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류수정이 신흥 공연 강자로 떠올랐다.
소속사 하우스오브드림스는 18일 “오는 9월 10일 2회에 걸쳐 개최되는 류수정의 단독 앵콜 콘서트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 인 셉템버(Archive of Emotions in September)’ 티켓이 지난 17일 오후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류수정의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 발매 기념으로 지난 5월 개최한 동명의 첫 단독 콘서트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의 성원에 화답하는 앵콜 콘서트다.
류수정은 첫 번째 콘서트 당시에도 티켓 오픈 5분여 만에 3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솔로 가수로서 홀로서기에 성공했다는 평을 얻은 바 있다.
팬들의 성원에 추가 개최되는 이번 앵콜 콘서트 매진을 통해 티켓 파워를 자랑한 류수정은 또 한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류수정은 “이번 공연에서 최근 글로벌 팬들로부터 핫한 반응을 얻고 있는 더블 타이틀곡 '그래비 걸(Grabby girl)'과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무대 외에도, 앨범 수록곡들과 미발표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류수정은 감각적 사운드와 독보적 음색, 공감을 자아내는 진솔한 가사를 통해 그만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으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으며 'Z세대 팝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한편, 류수정의 앵콜 콘서트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 인 셉템버’는 오는 9월 1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무신사 개러지에서 2시와 6시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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