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질게 터졌다'...中 헝다, 美 법원에 파산 신청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버그란데)가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헝다는 현재 부채가 3,300억 달러, 우리 돈 442조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2021년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한 헝다가 파산 위기까지 몰리면서 중국 경제 곳곳에서 경고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다른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은 디폴트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 금융당국은 중국발 리스크가 경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증권가에선 단기 수급불안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이제 오를 일만 남았다'..."삼성전자 하반기 이익 급증"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하반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KB증권은 "삼성전자가 고대역폭 메모리, HBM 공급 등으로 하반기 영업이익은 7조원으로 상반기보다 435.7%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실적이 상반기 바닥을 찍고 하반기 크게 늘어 견조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입니다.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9만5천원으로 유지했습니다.
◆ '초전도체에서 맥신으로'...아모센스 등 관련주↑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2차전지에서 초전도체로, 다시 '맥신' 관련주로 수급이 몰리고 있습니다.
국내외 검증기관에서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란 발표가 나오고 있는데다 어제(1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팀이 맥신 대량생산의 길을 열었다고 발표한데 따른 겁니다.
'꿈의 물질',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는 '맥신'은 금속층과 탄소층이 교대로 쌓인 2차원 나노물질로, 전기전도성이 높고 여러 금속과 조합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현대차 협력업체 아모센스를 비롯해 나인테크, 휴비스, 코닉오토메이션 등이 맥신 관련주로 꼽히며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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