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202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보완하며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해 전시 상황 발생 시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훈련이다.
교직원공제회는 을지연습기간 동안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전시현안 토의, 사이버테러 대응 훈련, 민방공훈련 및 교육 등을 통해 비상사태시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을지연습 기간 중 범국민적인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공제회 내 안보 영상송출 및 SNS 활용 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국제적인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한 을지연습을 철저히 준비해 훈련에 임할 예정"이라며 "교직원공제회는 회원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온·오프라인에서 종합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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