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청소년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 mini의 가입 연령을 기존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에서 '만 7세 이상 18세 이하'로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만 7세∼13세 청소년 고객에 대해서는 가입 단계에서 보호자 동의 절차를 추가로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미니는 2020년 10월 출시된 청소년 전용 선불전자지급서비스로, 최대 50만원 한도로 충전해 편의점, 배달음식 결제, 대중교통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2020년 말 59만명이던 가입자 수는 2021년 말 115만명, 지난해 말 161만명으로 가파르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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