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이 10월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찾아간다.
소속사 측은 25일 “올해 새 싱글 ‘한강에서’를 발표하고, 국내외 공연 무대를 누볐던 폴킴이 단독 콘서트로 올가을 밤을 장식한다”며 “'2023 폴킴 콘서트 <남은 밤>'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콘서트를 상징하는 공연 포스터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불빛 아래에 실루엣만 드러낸 폴킴의 모습과 별 모양을 품은 '남은 밤'의 글씨체는 밤부터 새벽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콘서트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전한다.
포스터와 함께 '도망치듯 내달린 시간 끝에서 너를 만났다 / 어둑함 속에서 가장 반짝일 남은 밤을 세어보며 / Please Stay'라는 시의 한 구절을 떠올리게 하는 공연 소개글 또한 콘서트 타이틀 '남은 밤'의 의미를 되뇌게 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폴킴은 단독 콘서트에 앞서 9월 첫 방송되는 '베일드 뮤지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베일드 뮤지션'은 오직 목소리와 음악성으로만 승부하는 오디션으로 폴킴, 멜로망스 정동환, 양다일, 하이라이트 손동운, 양요섭, 쏠, 신용재, 마마무 솔라가 심사위원, 한해가 MC를 맡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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