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첫 자이 브랜드인 '원주자이 센트로'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강원 원주시 단구지구도시개발사업구역 내 조성되는 '원주자이 센트로'가 이달 28일(월)~30일(수)까지 3일간 당첨자를 대상으로 정당계약(오전 10시~오후 5시)을 진행한다.
지난 8~9일 진행한 청약에서 2,808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올해 원주에서 분양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는 물론 최고경쟁률을 기록한데이어 당첨자 서류접수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며 주목받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30㎡ 총 97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원주 첫 자이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470가구, 84㎡B 386가구, 109㎡ 110가구, 130㎡ 4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단구도시개발지구는 9만 8,000여㎡ 규모의 민간도시개발지구로, 이 곳에는 1블록에 들어서는 원주자이 센트로 970가구를 포함해 공동주택 약 1,540가구와 어린이공원, 주차장, 경관녹지, 도로 등의 공공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무실동과 단구동 생활인프라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인근 백운산 자락을 필두로 치악산 국립공원, 단관공원, 단구 근린공원 등 녹지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한편,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의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으며, 여기에 비규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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