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호의 신곡 ‘엘리베이터’ 공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소속사 측은 29일 “백호가 오는 31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the [bæd] time’의 첫 곡인 ‘엘리베이터’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오피셜 포토, 무드 필름 등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 백호. 컴백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백호표 ‘엘리베이터’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본다.
하나. 뉴잭스윙 장르로 재탄생한 백호표 ‘엘리베이터’
백호는 ‘엘리베이터’로 특유의 성숙하고 관능적인 매력을 뿜으며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태세다. 지난 1995년 발표된 박진영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엘리베이터’를 통해 백호는 원곡 포인트를 살리면서도 다른 매력의 변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백호는 원곡의 트렌디한 매력을 경쾌한 리듬의 뉴잭스윙 장르로 재해석했다. 명곡마저 ‘백호화’함으로써 무한한 음악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으로,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음률로 새롭게 탄생된 백호표 ‘엘리베이터’가 기대된다.
둘. 드라마틱한 흐름으로 완성된 안무…원곡 퍼포먼스 오마주까지
백호는 ‘엘리베이터’ 퍼포먼스에서 섹시함과 자유로움이 조화를 이룬 안무를 선보이며 팬심에 불을 지핀다. 드라마틱한 안무 구성과 함께 댄서들과의 합으로 뇌리에 강렬하게 꽂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전해진다.
원곡 퍼포먼스의 오마주도 선보인다. 백호는 박진영의 ‘엘리베이터’ 후렴구 안무를 오마주해 X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추억을 되살리는 한편으로 Z세대와 알파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불어넣음으로써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보는 즐거움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셋. dOnO와의 반가운 만남
백호는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dOnO(도노, 공식 팬클럽명)와도 활발하게 만날 예정이다. 신곡 발표일인 오는 3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9월 1일 KBS2 ‘뮤직뱅크’, 9월 3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엘리베이터’ 무대를 꾸민다. 이 외에도 백호는 각종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어서 벌써부터 dOnO에게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the [bæd] time’은 백호가 아티스트로서 이루고자 했던, 용기 있는 도전이 담긴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다. 백호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엘리베이터’를 시작으로, 자신이 가진 다양한 매력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대중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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