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계열이 지난 23일 ㈜대흥소프트밀과 로터리랙 오븐 기증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대흥소프트밀은 100% 자체 명품 국산 베이커리 장비를 생산하는 35년 전통의 베이커리 종합 기계 제조기업이다. 김대인 대흥소프트밀 대표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명예교수로서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부 등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발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흥소프트밀 김대인 대표가 서울호서 발전의 염원을 담아 로터리랙 오븐을 기증했다.
학교 관계자는 “로터리랙 오븐은 다품종 소량·대량생산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단열과 밀폐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과제빵을 실현해 준다. 다양한 종류의 빵을 빠른 시간에 구워낼 수 있어 호텔제과제빵계열 실습에 알맞은 모델이다”고 전했다.
이운희 서울호서 이사장은 “김대인 대표는 본교 명예교수로서 장학금과 실습기물 기증 등을 통해 후학 양성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셨다”며 “최적의 실습실에서 고도의 실무능력을 갖춘 현장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본교의 교육목표 실현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계열은 국제대회 국가대표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수진을 비롯해 국내에 7명인 명장 교수 등이 학생들의 수업을 지도하고 있다. 세계조리사회연맹에서 공인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방학 기간에는 프랑스국립제과제빵학교(INBP)와 일본과자전문학교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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