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만원 연 5%, ~100만원 2.5%, 100만원 이상 연 0.3% 이자율 적용"
카카오페이증권이 이벤트를 통해 일시적으로 진행했던 최대 연 5%의 예탁금 이자 혜택을 상시 지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페이증권은 기존 '채울수록 불어나는 계좌 혜택' 이벤트를 통해 일시적으로 해당 혜택을 제공해왔으나, 최근 예탁금 이용료 정책 변경을 통해 이를 상시 지급으로 변경했다. 해당 정책은 오는 10월 16일부터 적용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예탁금 규모에 따라 30만 원까지는 연 5% 이자율을, 100만 원까지는 연 2.5%, 100만 원 이상은 연 0.3%의 이자율을 적용해 지급한다. 예탁금은 주간 단위로 지급되며, 일평균 잔고를 기준으로 전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잔고를 기준으로 매주 월요일에 지급된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이벤트를 통해 제공하고 있던 혜택을 이용자가 계속 누릴 수 있도록 예탁금 이용료 정책을 변경했다"며 "정책 변경을 통해 해외 주식을 넘어 투자의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증권은 별도의 증권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앱으로 종합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계좌 개설 후,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금융 계좌에서 충전하면 자동으로 증권 계좌에 이체되며, 1인당 최고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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