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는 이날 언론 성명에서 “클라우드 게임 권리 없이 액티비전을 인수하기로 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계약은 CMA가 경쟁력 있는 가격과 더 나은 서비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결론을 내린 후 승인됐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1월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뒤 20여개월 만에 미국·유럽·영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모두 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리자드 인수 금액은 690억 달러로 이는 2016년 델의 EMC 인수 금액인 670억 달러 이후 미국 IT 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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