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에 대면과 비대면 서비스가 모두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점포를 열었다.
BNK부산은행은 16일(월), 도시철도 이용고객 및 시민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 센텀시티역에 미래형 점포 ‘디지털플레이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플레이스’ 센텀시티역점은 디지털기기 기반의 점포로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데스크와 고객이 직접 조작하는 스마트텔러머신(STM) 등이 설치됐다.
디지털데스크는 전문상담 직원과 화상으로 소통하는 창구로 ▲예금·적금·주택청약 신규 ▲대출상담 및 신청 ▲외환업무 ▲인터넷·모바일뱅킹 신규 ▲각종 카드 발급 등 일반 영업점 수준의 창구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디지털데스크 이용 가능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디지털 소외계층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직원도 배치됐다.
또한 개점 기념 및 창립 56주년을 맞아 오는 25일(수)부터 ‘디지털플레이스’ 센텀시티역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숫자 56을 찾아라!’, ‘다과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기획본부장은 “디지털플레이스가 하이브리드(대면 + 비대면)채널로써 금융디지털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형 점포를 활용해 금융 사각지대를 없애고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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