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주주환원을 위해 2025년까지 최소 배당금 1960원을 보장하기로 했다.
KT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최소 지난해(회계기준) 주당 배당금(1,960원) 수준을 배당한다고 17일 공시했다.
환원 방식은 현금 배당 및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이다.
이에 더해 내년 1분기부터 분기 배당을 도입한다.
이는 김영섭 신임 대표 취임 후 첫 배당정책으로, 2024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 승인 이후 시행한다.
KT 관계자는 "올해 3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후 이 중 1000억원을 소각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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