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3,282억 원의 최대실적 예상
BNK투자증권은 20일 한화손해보험이 연도 최대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천 원으로 상향했다.
BNK투자증권은 한화손해보험의 2023년 당기순이익이 3,282억 원으로 보수적 회계적용에도 불구하고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화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611억원으로 연간 신계약 성장은 전년대비 53.5%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IFRS 17 도입 후 재무제표가 적정하게 반영되어 자본 우려가 해소됐다"며 "신임 CEO의 적극적 성장 전략과 관계회사인 한화금융서비스와의 협업 강화로 신계약 매출도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한화손해보험의 이익 성장과 안정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며 재무구조 개선으로 배당지급도 가능할 것"이라며 "배당 성향 10% 가정 시 배당수익률 4.6%"를 예상했다.
더불어 김 연구원은 "현재 한화손해보험의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2배, 주가수익비율(PER) 2.1배에 불과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인 제거를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9시 30분 기준 한화손해보험의 주가는 전일 대비 0.33% 떨어진 4,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