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측·공모예측에서도 흥행 실패
에스엘에스바이오가 코스닥 이전상장 첫날부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430원, 16.65% 내린 7,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인체·동물용 체외진단기기를 개발해 판매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345.96대 1을 기록하고, 증거금 2,331억 원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공모가를 희망공모가(8,200~9,400원) 최하단 아래인 7천 원에 확정했다.
한편, 에스엘에스바이오의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은 61.24%로 상장 전 오버행(잠재적매도물량출회) 우려가 컸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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