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전쟁 속 오일머니 캐내는 韓...네옴시티 수주 유력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 속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순방에 나선 가운데 수주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290억달러, 우리 돈 39조2천억원 규모의 계약과 별개로 이번에 156억달러, 우리 돈 21조1천억원 규모의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3조2천억원 규모의 가스플랜트공사를 수주했고, 네이버는 사우디 주택공사와 1천억원 규모의 디지털플랫폼 계약을 맺었습니다.
특히 총 5천억달러 규모의 네옴시티 사업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250억달러, 우리 돈 34조원 규모의 사업에 입찰했는데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오늘(24일) 네옴시티 등 사우디 대형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해 현지에 인프라 협력센터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 태광 '급락'...이호진 전 회장 배임횡령 의혹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경찰이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의 업무상 횡령·배임 의혹과 관련해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태광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비자금 20억원 이상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오늘 상승출발한 태광 주가는 하락반전했습니다.
◆ 포스코DX, 영업익 89% 급증...주가는 약세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포스코그룹의 IT 엔지니어링 계열사인 포스코DX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3분기보다 89% 급증한 3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과 순익도 각각 48%, 76% 늘어난 3,545억원, 263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포스코DX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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