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국채 금리 급등 먹구름 걷히나? '횡재 효과'까지 기대되는 3분기 펀더멘털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3-10-25 09:33   수정 2023-10-25 09:33

    그동안 미 국채 금리 급등세에 가려져있던 펀더멘털 요인이 부각되면서 오늘은 美 증시가 모처럼 활짝 웃었는데요. 때맞춰 미국과 중국 간의 데탕트 분위기도 일고 있습니다. 그 어느 국가보다 미 국채 금리 급등에 취약한 움직임을 보였던 국내 증시 입장에서는 가장 반가운 소식이 아닌가 하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모처럼 세계 경제 양대국인 미국과 중국에서 좋은 소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먼저 미 국채 금리에 짓눌려 있던 증시도 반응하고 있죠?
    - geopolitical에서 ‘geoeconomic’으로 이전
    - geopolitical 시대, 경제 문제 내줄 수 있어
    - geoeconomic 시대, 경제는 안보문제의 관건
    - 대립만 하던 美?中 관계, ‘데탕트’ 분위기
    - 中 왕이 외교부장 방미, 11월 정상회담 조율?
    - 11월 정상회담, decoupling→derisking 모색
    - 美?中 펀더멘털 개선, ‘cherry picking’ 권고

    Q. 미 국채 금리가 안정세를 찾음에 따라 국채 금리 악재로 가리워졌던 펀더멘털 요인이 부각되고 있지 않습니까?
    - ‘국채 자경단 vs. 공매도 청산 세력’ 대립
    - 美 국채 금리 5 돌파, 역사적으로 본 그 다음 단계는?
    - 10년물 손익분기점, 장기 기대인플레의 2배
    - 현재 장기 기대인플레 2.45…4.7∼5.1
    - 美 10년물 국채 금리 5…‘정점에 왔다’ 인식
    - 11월 FOMC, 국채 금리 안정화 방안 기대
    - 급등했던 10년물 국채 금리, 이틀 연속 4.8대
    - 국채 금리로 가려졌던 ‘3분기 펀더멘털’ 부각

    Q. 말씀대로 국채 금리로 가리워지긴 했습니다만 ‘3분기 성장률과 기업 실적이 발표되는 10월에는 펀더멘털 요인이 부각될 것’으로 진단해 주신 적이 있죠?
    - 10월에 발표되는 美 양대 지표, 연말 장세 ‘좌우’
    - 매년 10월 말, 3분기 성장률 속보치 발표
    - 매년 10월, 3분기 실적 발표 시즌
    - 10월 발표될 美 양대 지표, 연말 장세 ‘좌우’
    - 올해 3분기 펀더멘털 지표, 이례적으로 호황
    - 3분기 실적, S&P지수 구성기업 중 23 발표
    - 높게 잡은 예상치를 상회한 기업 ‘약 77’
    - 26일 발표될 3분기 성장률 속보치 ‘bonanza’

    Q. 그리고 돌아오는 금요일, 이 시간을 통해서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실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3분기 성장률 전망으로 ‘bonanza’라는 표현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아주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 않습니까?
    - 美, 작년 3분기 이후 2대 성장세…‘no landing’
    - 회복?성장?침체?불황과 저점?정점의 의미 ‘퇴색’
    - 美 경기 국면을 공식 판명하는 NBER 입장 ‘유보적’
    - 3분기 성장률 속보치, 발표 다가올수록 ‘상향’
    - 월가 이코노미스트 컨센서스 4.7로 높아져
    - S&P 글로벌 5.6
    - 애틀랜타 연은 GDPNow 5.4
    - 보복 소비와 전쟁 등 재정지출, GDP 기여도 높아

    Q. 트럼프에 비해 지지도가 떨어지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이 3분기 성장률에 설레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취임할 때만 하더라도 美 경제가 녹녹치 않은 상황이었죠?
    -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최대 위기’ 봉착
    - 트럼프 저주, 민주주의?시장경제?자본주의 붕괴
    - 남북전쟁 ‘링컨’+대공황 ‘루즈벨트’ 과제 봉착
    -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최대 위기’ 봉착
    - 경기, ‘스네이크형’…회복 건전하지 못해
    - 질적으로 ‘K’자형, ‘부익부 빈익빈’ 현상 심화
    - 무제한 통화공급 후유증, 자산 거품과 약달러
    - 골드만삭스, 2017년에 “中에 추격당할 것” 예상
    - 3분기 성장률 5, 트럼프와 中 모두 뛰어넘어

    Q. 미 경제가 역대 최대 난제를 극복하고 2년 만에 이렇게 된 데에는 바이든 정부의 실질적인 경제 컨트롤 타워인 옐런 재무장관의 역할이 크지 않았습니까?
    - 연준과 파월의 한계, 재닛 옐런이 주도적 역할
    - 정책처방 준거틀, ‘예일 거시경제 패러다임’
    - 버락 오바마와 바이든 정부의 경제정책 근간
    - 정책처방 준거틀, ‘예일 거시경제 패러다임’
    - 출발, 화폐 경제학을 가르쳤던 ‘제임스 토빈’
    - 아서 오쿤·로버트 솔로·케네스 애로 교수
    - 케네디와 존슨, 경제정책 설계에 ‘핵심 역할’
    - 70년대 이후, 월리엄 노드하우스· 로버트 실러
    - 1960년대와 1990년대 美 경제, 전례 없는 호황

    Q. 3분기 성장률이 높게 나오면 바이든 대통령은 좋아하겠지만 연준과 파월 의장은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을 것 같은데요?
    - 다이먼 회장, 연준과 파월 예측력 ‘강력 비난’
    - 2021년 4월부터 불거진 인플레, 선제적 대책 실패
    - 일시적 판단, 평균물가목표제로 인플레 키워
    - 연준, 6월 전망부터 매번 2배로 올려 ‘수모’
    - 3월 전망, 작년 12월 0.5에서 0.4로 하향
    - 6월 전망, 3월 전망치 대비 2배 이상 상향한 1
    - 9월 전망, 6월 전망치 1를 2배 이상 상향한 2.1
    - 3분기 성장률 5 가정, 올해 성장률 3 가능

    Q. 한 가지 궁금한 것은 3분기 실적과 성장률이 ‘서프라이즈’라고 부를 정도로 높게 나오는 데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폭은 기대만큼 크지 않은데요. 왜 그렇습니까?
    - 높은 3분기 성장률, 국채 금리 급등 재현 우려
    - 연준이 추정하는 美 경제 잠재성장률 1.7
    - 오쿤의 법칙, 성장률이 잠재치 상회 ‘인플레갭’
    - 작년 3분기 이후 인플레갭, 3분기 3p 이상 확대
    - 美 하원의장 선출 오리무중, 셧다운 우려 지속
    - 매카시 해임 이후 스컬리스·조던 잇달아 낙마
    - 톰 애머, 트럼프와 티파티 의원 반대 극복?…사퇴 결정
    - 3분기 기저 효과, 4분기 실적과 성장률 다시 둔화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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