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현 "공매도 개선"...이복현 "미래에셋증권 검사"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오늘(27일) 국회 정무위 국감에서 공매도 관련 "원점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도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불법 공매도' 지적에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신뢰하지 않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며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미래에셋증권 PB가 700억원대 횡령한 사건 관련 "검사 착수를 지시했다"며 "허위보고나 보고누락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 1년간 주가 200% 오르면 '투자 경보' 지정된다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한국거래소가 신규 투자경고 종목에 '초장기 불건전 유형'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1년간 주가가 200% 이상 상승하고 당일 주가가 최근 15일 중 최고가인 경우, 최근 15일 중 상위 10개 계좌의 시세 영향력을 고려한 매수 관여율이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가 4일 이상 지속되면 지정됩니다.
투자경고나 위험 종목으로 지정되면 매매거래 정지가 가능하며, 위탁증거금 100% 징수와 신용거래가 제한됩니다.
3년간 주가가 1300% 오른 영풍제지처럼 장기간 불건전 거래 사례가 최근 발생하자 거래소가 대응책을 내놓은 겁니다.
◆ 신한지주, 3분기 영업이익 소폭 감소...주가↓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신한지주는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3분기보다 1.14% 감소한 1조7,0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3분기 매출과 순이익 역시 각각 29.75%, 26.03% 줄었습니다.
오늘 상승출발한 신한지주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하락반전한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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