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경기 광명시 '철산자이 브리에르' 31일 1순위 청약 접수 진행

입력 2023-10-28 13:00  


최근 부동산 시장 주요 수요층인 3040세대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직장과 교육시설이 모두 가까이 위치한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8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1만615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5509건)보다 약 77.32%가 늘었다. 이 가운데 30대와 40대의 거래량은 각각 3만5510건, 3만693건으로 전체의 56.99%를 차지했다. 매입연령대별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19년 이후 최고 수치이다. 아울러 3040세대의 맞벌이 가구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통계청이 발표한 맞벌이 가구 비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30~39세의 맞벌이 가구 비율은 54.2%로 2013년(41.5)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40~49세 역시 55.2%로 2013년(50.6%) 대비 4.6%포인트 늘었다.


오래전부터 부동산 핵심수요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들은 주택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자녀교육과 직주근접성을 우선시하고 있다. 각 가정마다 자녀 수가 줄어든 만큼 자녀의 안전과 교육에 더 힘쓰고, 퇴근 후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다. 실제로 지난 8월 국토연구원이 발간한 ‘3040 유자녀가구의 내 집 마련과 출산, 선택기준과 방해요인’ 이슈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거주 주택을 선택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학교, 학원 등 자녀교육 여건(32.4%)을 꼽았으며, 주택가격 및 임차료(24.4%), 직장 거리(17.1%)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광명시에서 GS건설이 철산주공 10·1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철산자이 브리에르’를 선보인다. 지하2층~지상 최고 40층 14개 동 총 1,49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 39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주변으로 광명북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의 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선다. 또한, 연서도서관과 철산역 인근에 형성된 학원가가 가깝고, 목동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개봉역, 구일역이 인접해 이용이 편하다. 특히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은 산업단지가 밀집한 가산디지털단지역이 한 정거장 거리이며 고속터미널역, 논현역, 강남구청역 등 강남권 주요 업무지구로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주요 거점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가까이 광명시청을 비롯해 주민센터, 광명경찰서, 우체국 등의 관공서가 있으며, 반경 2km 내에는 코스트코, 아이파크몰, 마리오아울렛, 롯데팩토리아울렛, 현대아울렛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옆에 안양천이 있어 한강까지 이어진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현충근린공원, 철산어린이공원, 사성공원 등의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청약일정은 10월 3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화) 1순위, 11월 1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일(화)이며, 정당계약은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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