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은 테슬라 등 자동차 제조사들의 배터리를 만드는 에너지 사업부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1350억엔에서 1150억엔(7억6900만달러)으로 낮췄다.
이는 전 세계적인 전기자동차의 판매 둔화를 의미한다.
파나소닉의 이익 전망 하향은 중국과 유럽을 포함한 주요 경제가 약한 성장을 보임에 따라 여러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의 유사한 경고에 따른다.
파나소닉은 "급격하게 감소하는 수요에 대응하여 적절한 재고 수준을 충족하기 위해 9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일본의 자동차 배터리 생산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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