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홍보대행사 헤이데이미디어(대표 서명수)가 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홍보 전략 수립 컨설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헤이데이미디어는 20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경기도, KT와 현대차 등의 정부기관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에 최적화한 홍보 성과 창출을 위해 매년 4분기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서명수 대표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내년 글로벌 경기는 올해 저성장에 따른 기저 효과와 글로벌 경기 개선 등으로 소폭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다만, 국내 경제는 내수, 수출이 모두 부진한 전형적인 불황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특히 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와 최저임금 인상 등 변화된 노동 정책의 여파로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불황의 골이 깊을수록 마케팅의 중요성도 커진다. 재정이 뒷받침되는 공공기관, 기업은 불황 국면일수록 홍보 및 콘텐츠 제작에 큰 비용을 들여 공격적 마케팅을 펼친다. 하지만 수익 악화, 경영난의 이중고를 겪는 일반 중소기업은 가장 먼저 마케팅 비용부터 축소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헤이데이미디어는 수요 기업·기관의 과거 홍보 전략을 분석, 한정된 예산 안에서 가장 효과적이면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마케팅 캠페인을 수행한다.
업체에 따르면, 올해 역시 사전 컨설팅을 통해 공공기관, 협단체 대기업 슬로건부터 브랜드PR, SNS홍보마케팅, 영상광고 캠페인까지 성공적인 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장기적인 홍보 계획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헤이데이미디어 서 대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최근 마케팅 트렌드에서는 단순히 제품, 브랜드 홍보를 위한 마케팅이 아닌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각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타깃 매체 접점 전략과 디지털 콘텐츠 플래닝 기획을 통해 국내 대표 종합광고대행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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