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아이스크림 시모나의 신규 캠페인 '삼행시빌런' 광고 영상이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의 온라인영상 단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모나는 1976년 출시된 브랜드로, 22년 11월 인지도 상승을 위해 동일한 해에 출시된 바밤바와 합동 광고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시모나 광고는 오랜 기간동안 밈으로 굳어진 '바밤바 삼행시'를 활용하여 MZ세대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바밤바 삼행시' 밈으로 유명한 박성웅 배우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여 광고 효과를 더욱 극대화했다.
해태아이스크림측은 "광고 온에어와 동시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병행하여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였고, '시모나 삼행시 끝장전' 이벤트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이슈를 확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고 송출과 동시에 리뉴얼한 패키지 디자인 공개하며 MZ세대를 정조준하였으며, 금번 대상을 수상한 광고는 바밤바 밈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조회수 519만회, 좋아요 8천개, 댓글 1.4천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은 12월 5일 더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며, 해태아이스크림은 2022년 부라보콘 광고로 광고상을 휩쓴데 이어, 2023년도 시모나광고로 또 한 번 대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보여 주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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