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과 효성첨단소재가 한국앤컴퍼니 지분 1.3%를 추가로 취득했다.
한국앤컴퍼니는 19일 조양래 명예회장이 장내에서 한국앤컴퍼니 주식 90만주를 주당 1만7436원에 사들여 지분 0.95%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백기사로 나선 효성그룹 계열사 효성첨단소재도 18일 한국앤컴퍼니 지분 0.15%를 취득한 데 이어 이날 주식 33만3540주를 주당 1만7592원에 사 지분 0.35%를 추가 취득했다.
조 명예회장과 효성첨단소재 지분은 각각 3.99%와 0.51%로 늘었다.
조현범 회장 측 지분은 45.27%에서 1.30%포인트 늘어난 46.57%가 됐다. MBK파트너스를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의 지분 0.81%를 제외한 수치다.
조 명예회장과 효성첨단소재의 한국앤컴퍼니 지분 매집은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가 끝날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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