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수원 영통구 일원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1월 신규 공급 눈길

입력 2024-01-08 10:48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2014년부터 9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2024년에도 분양가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2014년 3.3㎡당 평균 939만원을 시작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해 2023년 1800만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10년새 두 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2024년 분양가는 전년대비 26.78% 증가한 2282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가 오르는 요인으로는 택지비와 더불어 공사 자잿값 및 인건비 상승을 꼽을 수 있다. 분양가는 택지비와 기본형건축비에 가산비가 더해져 결정되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지가는 2023년 3월부터 매달 평균 0.081%씩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앞서 2023년 3월, 9월 기본형건축비를 각각 2.05%, 1.7%씩 올리면서, 현재 기본형건축비는 197만 6000원으로 책정됐다.

업계에서도 분양가를 낮추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신규 공급에 대한 청약 관심도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전국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22.58대 1로, 상반기 평균 11.12대 1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올랐다.

분양가 상승에 수요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1~2순위 청약에서 마감한 단지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 5월 광명시에 분양한 광명자이더샵포레나와 의왕시에 분양한 ‘인덕원퍼스비엘’은 각각 11.44대 1, 11.08대 1의 1~2순위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2024년 1월 수원 영통구에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를 신규 공급해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단지 주변으로 축구장 약 19배 크기(13만 7062㎡)의 영통중앙공원과 바로 인접해 있고, 2022년 10월 개장한 축구장 약 70배 크기(50만 1937㎡)의 영흥숲공원도 가까이 있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영통초, 영통중, 영덕고교 등을 비롯해 반경 1km 내 10여개의 학교가 위치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수원시립영통도서관과 수원을 대표하는 영통 학원가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도 있다.

교통 역시 잘 갖춰져 있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이며,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가까이 있다. 홈플러스(수원영통점), 롯데마트(영통점) 등의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영, 골프 등 다양한 운동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원체육문화센터가 가까이 있다. 영통역 주변의 대형 상권 및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80가구이며, 전 가구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타입 별로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구 등이다.

GS건설은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를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하고, 단지 지상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곳곳에 마련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도서관, 실내놀이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평면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일부 타입 제외) 현관워크인,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최신 특화설계를 반영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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