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은 1일(현지시간) 지난해 전년비 30% 감소한 280억 달러의 이익을 보고했다.
쉘은 4분기 자체 정의한 순이익으로, 7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분석가들의 60억 달러 이익 예상을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1년 전 기록적인 98억 달러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
쉘은 전 분기 대비 배당금을 4% 인상하여 주당 $0.344로 증가시켰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20% 증가한 것이다.
석유 및 가스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액화 천연가스(LNG) 거래 실적이 정유 및 석유 거래 결과의 약화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