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는 4분기 이익이 전년비 30% 감소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도이체방크는 4분기 순이익이 12억6천만 유로로, 1년전 18억 3천만 유로의 이익과 비교해 31%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간 연간 순이익은 42억 1천만 유로를 기록했다. 전년도 50억 3천만 유로에서 줄어들었다. 다만 분석가들이 예상한 36억 6천 4백만 유로보다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도이체방크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지급을 밝혔다. 아울러 3,500개의 일자리를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도이체방크는 이미 인력 감축 계획을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숫자를 밝힌 건 처음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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