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 땐 10억 차익"…로또 분양 막 오른다

입력 2024-02-04 10:07  


새로운 대장주 후보로 주목받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가 내주 분양을 시작한다.

메이플자이는 신반포 8∼11·17차 아파트,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신반포4지구)해 재건축한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 당 6천705만원으로 확정됐다.

국내에서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6천만원을 넘는 것은 메이플자이가 처음이다.

당첨 시 최소 10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라 청약 수요자들 사이에선 '청약 대어'로 지목됐다.

GS건설은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지역, 7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한다.

한편, 내주 경기 부천시 송내동 '송내역푸르지오센트비엔', 경기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대광로제비앙그랜드센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양정'가 청약을 진행하는 등 전국 9개 단지 9천752가구(일반분양 5천787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GS건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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