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문대학들이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마감했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까지며 합격자 등록은 2월 7일부터 13일까지다.
정시 추가모집 기간 앞두고 한국항공전문학교(이하 한항전)는 수능, 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한항전은 항공정비과정, 항공조종과정, 항공운항과정, 항공경영과정 등 항공계열 및 항공부사관, 군무원 과정을 운영하며, 졸업 시 2·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한항전은 1990년 설립돼 항공취업에 특화된 교육커리큘럼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항공조종사, 비행기정비사, 헬리콥터정비사, 객실승무원, 항공사 지상직원 등 꾸준한 항공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항공이라는 전문 분야를 실무중심 강의와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2~3년의 학업기간을 거쳐 2·4년제 학위를 취득하며 전문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력을 동등하게 인정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 한항전은 항공산업이 원하는 실무형 항공인재를 양성한다는 교육목표에 맞게 빠른 항공트렌드 파악과 커리큘럼 반영이 특징이다.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K-UAM 산업에 맞춰 도심항공교통에 대한 전기항공기(UAM)정비 과정을 항공정비 과정 내에 신설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높은 수준의 항공인프라를 활용한 실무중심 강의와 자격증 및 면허 취득, 산학실습, 학위 취득을 할 수 있으며, 취업 후에도 졸업생 생애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에만 전념한 졸업생을 위한 이력서 컨설팅, 자소서 첨삭, 면접 준비 등 전폭적인 취업 지원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졸업생들은 항공사 지상직, 군무원, 항공특기부사관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현재 2024학년도 신·편입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상담과 원서접수가 학교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인서울 항공특성화 학교인 만큼 항공정비사, 비행기 조종사, 캐빈승무원, 항공사 지상직 등 항공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전국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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