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 증시가 강하긴 강한데요. 파월의 매파 발언을 강한 펀더멘털로 이겨내고 있지 않습니까?
- ‘오락가락’ 파월, 이번에는 강한 매파로 발언
- 작년 12월 FOMC, ‘strong dovish’ 발언
- 올해 1월 FOMC, ‘mild hawkish’ 전환
- 올해 2월 CBS 방송 인터뷰 ‘strong hawkish’
- 펀더멘털과 AI의 힘, 파월 ‘매파 발언’ 충격 완충
- growth + earning + employment surprise
- 옐런의 국채 물량 조절, 10년물 금리 4대로 하락
Q. 어제 파월의 CBS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SOMC 회의가 열렸다면 작년 12월 점도표 상에 나타났던 중립금리가 어떻게 변할까?> 하는 이색 논의가 주목을 끌지 않았습니까?
- SOMC, Shadow Open Market Committee
- 1973년, 칼 브루너와 앨런 멜처 공동 설립
- 매년 3월과 9월 ‘정기’…민감한 현안 때 ‘임시’
- 연준, 잇따른 진단 실수로 신뢰 많이 잃어
- SOMC 멤버, 그 어느 때보다 신뢰 가장 높아
- 더들리·퍼거슨 등 금융위기 극복 핵심역할
- 파월의 CBS 인터뷰, 큰 의미 부여할 필요 없어
- 美 기준, 8일에 있을 옐런 의회 증언 ‘더욱 주목’
Q. 단연 우리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최악의 상황에 몰리던 중국 증시였는데요. 어제는 증시를 살리기 위해 모든 조치를 쏟아붓지 않았습니까?
- 주가 추락→cash pooling 중단→margin call
- “중국發 금융위기 발생하는 것 아닌가” 우려
- 중국 경제, 나선형 악순환 고리 형성될 우려
- 2015∼2016년, 대규모 증시 부양책 악몽 재현?
- 시진핑 주석, 투자심리 살리기 위해 직접 나서
- 시진핑, 리창 주도의 증시 부양 불만
- 어제 2단계 조치, 수급 조절 등 제도개선 초점
- 미국보다 일본 증시 부양책 상당 부문 흡수
- 중국과 홍콩 주가 2대 반등…우리 투자자 안도
Q. 어제 발표한 2단계 증시 부양책의 내용 중에서 중국 주가를 끌어올린 결정적인 조치가 공매도 금지조치이지 않았습니까?
- 2단계 조치, 증시 수급 개선하기 위한 조치
- 공급 억제, 신규 상장과 국부펀드 주식 매도 금지
- 수요촉진, 자사주 매입 소각과 국부펀드 ETF투자
- 2단계 조치, 증시 수급 개선하기 위한 조치
- 가장 주목되는 조치는 공매도 금지 등 규제 강화
- 공매도 규제 강화 이후 중국과 홍콩 증시 ‘강한 반등’
- 한국처럼 공매도 금지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 재현?
- 외국인, 차이나 디스카운트 해소책 성공할 것인가?
Q. 잠시 작년 11월 우리 정부가 공매도 금지 조치 이후 외국인 자금이 어떻게 됐지는를 알고 넘어 가지요.
- 국내 증권사, 외국인 자금 이탈과 주가 하락
- 일부 증권사 “서든 스톱 발생할 것” 우려
- 종전의 경우, 외국인 자금 반드시 이탈하지 않아
- 외국인, 공매도 금지 이후 무려 6조원 순유입
- 원천별로 달러계·아랍계·유럽계 모두 들어와
- 유입시 평균 3.2천억원·이탈시 평균 1.1천억
- 공매도 금지 이후, 증권사 우려와 달리 ‘주가 급등’
Q. 중국의 이번 조치가 급조된 것이긴 합니다만 ‘오히려 한국의 증시 부양책보다 낫다’고 하는 평가도 있지 않습니까?
- 재팬 디스카운트 해소, 실효성 확보 ‘패널티’
- PBR 1배 밑도는 기업, 노력하지 않을 때 ‘상장폐지’
- 해당기업, 자사주 매입 소각과 배당률 제고 노력
- 코리아 디스카운트 실효성 확보용 ‘페널티’ 부족
- 저PBR 기업, 노력하지 않을 때 상장폐지 경고?
- 자사주 매입시에는 ‘반드시 소각’ 의무?
- 작년 11월 공매도 금지조치, 제대로 되어가고 있나?
- 中, 모든 부양조치는 강제성 있는 강한 페널티
Q. 2단계 증시 부양책과 함께 더욱 중요한 부동산 부양책도 내놓았는데요. 종전과는 다르지 않습니까?
- 종전 부동산 대책, 反시진핑 세력 제거 목적
- 블랙리스트 작성, 부양보다 퇴출 목록 돌아
- 방관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부동산 시장 악화
- cash pooling 중단→margin call→금융위기
- 그림자 금융, GDP 대비 63.4로 위험수위 넘어
- 무디스, 中 부동산 위기에 신용등급 전망 강등
- 화이트 리스트 작성, 부동산 부양 위한 자금지원
- '긴급자금 지원 재원,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주목
Q. 이번에 2단계 증시 부양책과 종전과 다른 부동산 부양책으로 중국 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보십니까?
- 中 경제, 성장경로 과도기와 시진핑 주석 문제
- 외연적에 내연적, 고임금+고규제+고세율+고땅값
- 시진핑 악재, 美中 갈등+애국주의+내수전환
-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 中 경제성장률 2∼3대
- 中 증시, 신뢰 결여로 외국인 자금 ‘지속 이탈’
- 시진핑 영수 체제 이후, 자본시장 갈수록 폐쇄
- 中 정부 개방화 노력, 무늬만 조치로 체감되지 않아
- 시진핑 체제 이후 中 제도, 전반적으로 신뢰 잃어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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