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작년 4분기 영업익 39억원…92% 감소

이근형 기자

입력 2024-02-08 08:33   수정 2024-02-08 08:34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4분기 매출 4,377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 당기순이익 252억 원의 실적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8일 이같이 실적을 공시하고 1년 전보다 4분기 매출이 20%, 영업이익이 92%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간으로는 매출 1조 7,798억 원, 영업이익 1,373억 원, 당기순이익 2,139억 원으로 각각 31%와 75%, 51% 줄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 1,497억 원, 아시아 3,499억 원, 북미·유럽 1,358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445억 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35%다.

플랫폼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조 2,004억 원, PC 게임이 3,651억 원, 로열티 매출은 1,445억 원이다.


엔씨소프트는 전분기 대비로는 글로벌 전 지역에서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2,84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 성장, 아시아는 84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8% 증가했다. 북미·유럽 역시 길드워2 매출 확대로 전분기 대비 15% 성장한 379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의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9% 상승한 2,989억 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의 견조한 매출과 리니지2M, 리니지W의 업데이트 효과가 전분기 대비 성장을 견인했다. PC 게임의 4분기 매출은 923억이다.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의 국내 출시와 함께 리니지2, 길드워2의 매출이 증가했다. 리니지, 아이온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TL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신규 IP인 프로젝트 BSS, 배틀크러쉬의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또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이브 IP의 이용자 기반 확대, 신규 IP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으로, 경영 및 의사 결정 체계의 효율성 신장,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노력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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