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4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7.65%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0.77% 감소한 1조241억 원이다. 순손실은 3,295억 원으로 적자폭을 키웠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392억 원, 영업이익은 57.1% 늘어난 141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라이브 서비스 강화를 비롯해 주요 게임들의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게임은 '아키에이지 워' 대만, 일본, 동남아시아 등 9개국, '에버소울' 일본 지역, '오딘: 발할라 라이징' 북미유럽 지역 출시를 비롯해, '롬'(ROM) '프로젝트V' '가디스 오더' 등의 신작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PC온라인 및 콘솔 게임은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패스 오브 엑자일2' '아키에이지2' 등을 준비 중에 있다. 블록체인 온보딩 프로젝트로 글로벌 IP(지식재산) 활용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 캐주얼 육성 게임 등 각기 다른 매력의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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