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소통 전문 강연가인 김창옥이 치매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김창옥은 지난 8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2'에서 "병원을 계속 다녔다. 검사 받고 치료도 받고 그러다 결과가 나왔다"며 "너무 감사하게도 알츠하이머 유전자는 있지만 알츠하이머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창옥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에서 "언젠가부터 자꾸 뭔가 잊는다, 알츠하이머가 있을 지도 모르겠다고 하더라"며 알츠하이머 의심 증상을 고백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그는 현재 상태에 대해 "지금은 단기적으로 기억을 못한다. 트라우마를 많이 경험했거나 스트레스가 너무 오래 지속됐으면 그렇다, 되게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치료를 해야 할 나이다. 약도 처방받고 치료도 받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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