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의 전설적 순간, 동상으로 건립

입력 2024-02-09 17:05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 홈 경기장에 전설적인 선수 고(故) 코비 브라이언트를 기리는 동상이 세워졌다.

LA 레이커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 외부에 크기 약 5.8m, 무게 약 1.8t의 브라이언트 청동 동상을 공개했다고 9일(한국시간) 미국 ESPN이 보도했다.

이 동상은 브라이언트가 2006년 1월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81점을 기록한 뒤 흰색 8번 유니폼을 입고 오른손 검지 손가락을 하늘로 향한 채 코트를 걸어 나가는 모습을 본떠 제작했다.

동상 바닥에는 '코비 브라이언트' 글자와 함께 브라이언트의 별명인 '블랙맘바'가 새겨졌다. 동상에는 브라이언트가 "NBA가 당신이 처음 왔을 때보다 떠났을 때 더 나은 모습이 되도록 하라. 떠날 시간이 오면 자신만의 전설을 만들어라"라고 한 말도 쓰였다.

브라이언트는 1996-1997시즌부터 20년을 LA 레이커스 소속으로만 뛰었다. 그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후계자로 불릴 정도로 코트에서 활약하며 명실상부 'LA 레이커스의 전설'이 됐다. 브라이언트의 통산 3만3천643점은 NBA 역사상 득점 랭킹 4위 기록이다.

그는 안타깝게도 2020년 1월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둘째 딸 지아나와 함께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동상 건립식에는 레이커스 레전드들과 수백명의 팬과 함께, 브라이언트의 아내 바네사와 구단주 지니 버스, NBA 전설이자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카림 압둘자바 등이 참석했다.

크립토닷컴 아레나의 스타 플라자에 레이커스 선수 동상이 세워진 건 샤킬 오닐, 압둘자바, 매직 존슨, 제리 웨스트, 엘진 베일러에 이어 브라이언트가 여섯 번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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