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그룹 레드버드 IMI는 영국 영화 및 TV 제작 회사인 ALL3미디어를 14억5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플리백"과 "미드소머 살인"과 같은 히트 쇼의 배후에 있는 회사는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공동 소유하고 있다.
레드버드 IMI는 전 CNN 임원 제프 저커가 이끌고 있으며 아부다비의 지배 가문의 일원이자 축구 클럽 맨체스터 시티의 소유주인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하얀이 후원하고 있다.
이 단체는 작년 말 현재 규제 검토 중인 거래에서 영국의 텔레그래프 신문과 스펙테이터 잡지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레드버드 IMI의 CEO인 저커가 올3 미디어 이사회 의장이 되고 CEO 제인 터턴과 최고 운영 책임자 사라 거터가 계속해서 회사를 이끌게 된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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