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을 경질한 후 신임 사령탑 인선 절차를 시작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오늘 오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대표팀 감독은 협회 전력강화위원회의 후보군 압축과 최종 면접 등을 통해 선임된다.
감독 선임을 위한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 임원회의를 통해 뽑힌 전력강화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이날 임원회의를 통해 신임 전력강화위원장 자리에 누구를 앉힐지 주목된다.
축구협회 안팎에서는 전력강화위원장 후보군으로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 정해성 축구협회 대회위원장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