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고급 자동차나 전용기 등에 막대한 돈을 쏟아 붓는 유명 셀럽 킴 카다시안이 이번에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현지시간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멋진 카풀 엄마' 라는 글과 함께 테슬라 사이버트럭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번 달 들어 두 번째 사진으로, 카다시안은 슈퍼볼이 열리기 전 자신의 전용 제트기 옆에 있는 테슬라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유명 인사 중 사이버트럭을 소유한 사람은 더 있다. 레딧의 공동 설립자 알렉시스 오하니안은 작년 11월 차량을 배달 받았고, 지난 1월에는 유명 가수 패럴 윌리엄스가 마이애미 시내에서 트럭을 주차하려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다. 또 최근에는 레이디 가가가 말리부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사들고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탑승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사이버 트럭은 3가지 레벨로 제공되며 판매 가격은 $60,990부터 $99,990까지다. 앞서 일론 머스크 CEO는 2025년까지 연간 20만~25만 대의 트럭 판매가 목표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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