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는 204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총 배출량을 순제로(net zero)로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전 목표를 10년 앞당겼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새로운 목표는 또한 2050년까지 순 제로라는 파리 협정 목표보다 앞선 것이다. 또한 기존 단기 목표도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노키아는 이미 2019년 기준에서 2030년까지 범위 1, 2, 3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약속했으며, 자체 운영의 탈탄소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키아는 “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줄이겠다는 기존 단기 목표를 재확인하고, 자동차와 시설을 이전보다 더 빠르게 탈탄소화할 것”이라며 “2040년까지 순 제로에 도달하겠다는 새로운 장기 목표를 명시적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노키아는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집중할 주요 영역에는 제품 설계 및 혁신, 저탄소 전기, 에너지 및 재료 효율성, 탄소 제거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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