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부켈레의 비트코인 도박, 대박났다? 얼마나 벌었길래 국부 순위까지 뛰었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4-03-12 08:05   수정 2024-03-12 08:05

    아마 2년 반 전으로 기억되는데요. 엘살바도르 부켈레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한 것을 놓고 대부분 도박이라고 평가절하했는데요. 오늘 비트코인 가격이 72,000달러를 넘어섬에 따라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가격 급등으로 엘살바도르 국부 순위까지 뛰었다고 하는데요. 이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하는 건지,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계십니다.

    Q. 오늘부터 미국은 서머타임이 적용된 시간으로 증시 마감을 했는데 미 증시 움직임은 어떻게 끝났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美 증시, 서머타임 첫 거래일…'2월 CPI' 기다리는 장세

    - 작년 12월, 파월의 기자 회견 ‘3월 금리 인하’ 기대

    - 1월 CPI 상승률 쇼크, 6월로 금리 인하 연기

    - 2월 CPI 상승률, 전년비와 전월비 엇갈려

    - 예상치, 전년동기비 3.1 vs. 전월비 0.4

    - 2월 CPI 상승률, 금리 인하 시기 또 연기?

    - 연준과 파월, CPI보다는 ‘PCE 주목하라’ 주문

    - 1월, CPI 상승률 3.1 vs. PCE 상승률 2.4

    Q. 그리고 오늘 비트코인 가격이 72,000달러를 넘어섬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가장 대박이 난 사람, 바로 엘살바도르의 부켈레 대통령이지 않습니까?

    - 비트코인 가격 72,000달러 넘어 ‘사상 최고’

    - 올해 반감기 앞두고 2021년 11월 수준 예상

    - 올해 들어 72 상승…엔비디아 상승률 60 상회

    - 올해 재태크 수단 중 지금까지 최고 수익률

    - 비트코인 투자 여부 따라 ‘엇갈린 희비’

    - "옐살바도르 부켈레 대통령, 대박 났다" 평가

    - ‘제로’ 주장, 버핏과 멍거 그리고 다이먼의 굴욕?

    Q. 엘살바도르 부켈레 대통령이 과연 얼마나 많이 비트코인에 투자했길래 대박이 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지 그 규모를 알 수 있을까요?

    - 나이브 부켈레, 비트코인 법정화폐 ‘첫 지정’

    - 법정화폐 거래통장 ‘치보’, 30달러 무상 지원

    - 엘살바도르 650만 국민 300만명 ‘치보’ 보유

    - 달러와 비트코인과 연계, 환차손 감소 등 편리

    - 엘살바도르 국민, 비트코인 가격 ‘천수답’ 생활

    - 비트코인 가격 상승시 ‘웃음’·하락하면 ‘울음’

    - 비트코인 관련 애환을 담은 대중가요까지 등장

    Q.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함께 급부상하고 있는 부켈레 대통령이 과연 어떤 사람인지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지요.

    - 부켈레, 법정화폐 지정 이후 ‘범죄와의 전쟁’ 선포

    - 마노 두라(mono dura) 실전, 철권통치 선언

    - 혐의 있으면 일단 잡는 방식으로 ‘범죄 소탕’

    - 중남미 최대 교도소, 전체 인구의 2 수감

    - 악명 높았던 엘살바도르의 살인률 ‘급락’

    - 10만 명당 살인 건수, 2015년 106건→2022년 8건

    - 법치주의 확립과 사회불안 안정…경기 회복

    - 마노 두라, 재정과 통화정책보다 부양효과 커

    Q. 무법천지라 불리울 만큼 각종 범죄가 많은 것은 엘살바도르뿐만 아니라 중남미 국가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지 않습니까?

    - 범죄에 시달리는 중남미, 부켈리스모(Bukelismo)

    - 온두라스, 에콰도르, 콜롬비아, 페루로 확산

    - 작년 11월,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전기톱’ 밀레이 당선

    - 부켈리스모, 패션 등 다른 분야에서도 대유행

    - 짙은 선글라스·가죽 재킷과 청바지 착용

    뒤로 돌려쓰는 모자·바이크 몰기

    - 턱수염 기르기, 다크 브랜든 이미지 부각

    - 韓 젊은이들 사이에도 ‘부켈리스모‘ 유행

    Q.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법정화폐로 지정한 부켈레 대통령은 대박이 나고 있습니다만 엘살바도르 국민들은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 엘살바도르 국민 68 “비트코인에 부정적”

    - 궁극적으로 “베네수엘라 전철을 밟지 않겠느냐”

    - 베네수엘라, 살인적인 인플레로 ‘사실상 디폴트’

    - 베네수엘라, 살인적인 인플레로 ‘사실상 디폴트’

    - 2018년 2월, 살인적인 인플레 대책…‘페트로’ 발행

    - 페트로, 원유 매장량 근거한 ‘첫 가상법정화폐’

    - 마두로 “봐라! 성공하지 않았느냐”…자화자찬

    - 국민들의 경제고통 지속…30 이상 국경 탈출

    - 법정화폐 역할, 화폐의 3대 기능+국민 안심해야

    Q. 법정화폐 발행이 중앙은행의 고유권한인 점을 감안하면 부켈레 조치에 대해 각국 중앙은행은 어떻게 봐왔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법정화 선언한 탄자니아 등이 뒤따를지 관심

    - 대부분 국가, 엘살바도로 조치에 ‘미온적 반응’

    - 중국·터키 등 비트코인 거래정지+미국, 세무조사

    -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탈루수단으로 지목

    - 각국 중앙은행 중심으로 가상화폐 ‘부정적’

    - 파월, 비트코인 법정화에 대해서는 ‘부정적’

    - 라가르드 ECB총재+한은 총재도 같은 입장

    Q. 결론을 내리지요.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부켈레 대통령처럼 좋아하실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상황을 어떻게 판단하면 좋을까요?

    - 비트코인 투자자 “Cathie Wood‘s uphoria”

    - 캐시 우드 “2030년 안에 230만 달러 넘을 것”

    - '4차 반감기'라는 계절적인 요인, 가격 급등

    - 올해 반감기 4월 시작, 10만 달러 넘을지 ‘관심’

    - 1억 비트 넘어 2억 비트, 심지어 10억 비트 예상

    - 월가 “비트코인 등 폭탄 돌리기, 더는 안될 것”

    - 폭탄 돌리기, 케인즈의 ‘greater fool theory’

    - “현재보다 떨어질 것”…비관론, 만만치 않아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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