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이 10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한때 152엔을 돌파해 1990년 6월 이후 약 34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엔·달러 환율은 151.8엔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오후 9시 30분께 미국 3월 소비자물가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3.5%로 집계됐다는 발표가 나온 직후 급등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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