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코노미 격랑...小다자주의의 부상 [2024 GFC]

신용훈 기자

입력 2024-04-11 13:37   수정 2024-04-11 13:37

    <앵커>
    2024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입니다.
    조금 전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더글라스 레디커 전 세계경제포럼 어젠다 협의회 의장이 기조연설을 마쳤습니다.
    지금은 레디커 전 의장과 김병연 서울대 석좌교수 그리고 이대식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실장이 함께하는 세션 토론이 진행중입니다.
    올해 컨퍼런스는 '폴리코노미의 습격' 생존게임의 시작이란 큰 주제아래 다양한 분야의 세션이 진행됩니다.
    행사의 의의 그리고 논의 내용에 대해서 신용훈 기자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신기자,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인사들이 다녀갔지요?

    <기자>
    200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6년간 이어져온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
    짧지 않은 역사 만큼이나 그간 많은 인사들이 다녀갔습니다.
    과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간 나오토 전 일본총리 등 글로벌 리더 뿐아니라 폴 크루그먼 , 조지프 스티글리츠, 엘빈로스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매년 참여해 글로벌 경제에 대한 혜안을 제시해왔습니다.
    올해는 더글라스 레디커 전 세계경제포럼 글로벌 어젠다 협의회 의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습니다.

    <앵커>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주요국들의 선거들이 예정 돼있는 만큼 각국가들의 경제정책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기조연설자로 나선 레디커와 석학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습니까?

    <기자>
    레디커는 불확실성 속에서 세계적으로 변화의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면서 특히 2차대전 이후 이어져온 국제적인 시스템이 근본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이렇게 불확실성이 큰 때에는 정책입안자와 경제계 리더들이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기 위해서 지정학적 이슈나 국가안보와 경제를 연계해 균형감 있는 프레임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세계 각국들은 자국의 정치 안보 이해관계에 따라 다른 주변국들과의 관계설정을 다시 하고 있는데 이런 움직임으로 글로벌 다자주의는 좀 더 세분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앵커>
    세계적으로 정책적인 변화가 예견된 만큼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할 텐데 어떤 해법들이 나왔나요?

    <기자>
    트럼프는 거래를 중시하는 성향이 짙다 때문에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미국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 정책도 자국 중심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다자무역에 있어서 자국 안보중심적인 정책들이 지금보다도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대로 유럽의 경우에는 기후 및 그린에너지 관련 정책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이런 측면에서 한국의 기업들이 유럽에 진출할 때는 탄소배출 문제나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좀 더 확고한 정책적 지원을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앵커>
    2024 세계경제금융 컨퍼런스 앞으로 남은 세션에선 어떤 내용들이 다뤄지나요?

    <기자>
    이어지는 2세션에서는 앤디 셰 전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함께 통화정책 방향 전환 시점과 실물경기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짚어봅니다.
    또 김성현 성균관대 경제대학장과 정영식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금융실장 등 국내 거시경제 전문가들을 모시고 중금리, 중환율, 중성장률 그리고 중국 이렇게 4중 시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해법도 모색해 봅니다.

    오후에 시작되는 3세션에서는 저출생관련 해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됩니다.
    저출생시대의 현 주소와 급격한 인구감소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제니퍼 슈바 전 미국 국방부 인구통계학 컨설턴트와 논의해 볼 예정입니다.
    세계 질서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현재, 변화의 흐름을 읽기 위한 필수 요소인 '인구 문제'에 대해 이태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과 이삼식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장이 참여하는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됩니다.

    마지막 4세션에서는 AI를 비롯한 신기술 표준선점을 위한 세계 각국의 움직임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게 되는데요
    연사로는 티모시 파판드레우 이머징 트랜스포트 어드바이저 CEO와 조성준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박준영 삼성전자 반도체기술 자문교수가 나서 과연 누가 룰세터가 될 것인지. 그리고 룰세터가 되기 위해선 갖춰야할 요건들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혜안을 제시합니다.


    <앵커>
    말씀 잘 들었습니다.
    GFC 현장은 한국경제TV 유튜브에서 지금 생중계 되고 있으니까요. 관심있는 분들 시청해주시면 폴리코노미 시대, 어떻게 세계 경제를 바라보고, 어떤 방향으로 투자해야할지 좋은 혜안을 얻어가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그랜드하얏트 호텔 서울, 세계 경제금융컨퍼런스 2024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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