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비용 절감과 AI 등 신성장 투자 늘릴 것"

입력 2024-04-12 13:26  



앤디 제시 아마존 CEO가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인공지능과 같은 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배로 늘릴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재시 CEO는 목요일(현지 시각) 연례 주주 서한을 발표하여 이와 같이 밝히며 올해와 그 이후에도 소매 사업에서 "서비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마존이 장기적으로 회복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회사 내에서 새로운 성장 영역을 찾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는 제프 베조스 전 CEO가 물러서고 앤디 재시가 CEO 자리에 오른 후 세 번째 주주 서한이었다.

재시 CEO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인 아마존 웹서비스(AWS)를 예로 들었다. 그는 CEO가 되기 전 AWS의 설립을 감독했는데, AWS가 이후 성장하여 아마존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사업 중 하나가 된 바 있다.

그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아마존의 다음 '기둥'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기둥은 회사 내 성공적 사업을 묘사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내부 문구로, 그동안 소매업, 프라임 구독 그리고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 등이 기둥으로 불린 바 있다.

아마존은 최근 구글 브레인을 이끌고 바이두의 과학자였던 앤드류 응을 이사회에 추가했다. 그는 유명한 인공지능 선구자로 알려져 있으며 2014년부터 이사회에 있었던 주디 맥그래스의 뒤를 잇게 된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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