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가 사내 혁신조직을 통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임직원이 주도하는 사내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NH농협생명은 여의도 파크원에서 직원주도형 제2기 사내 혁신조직 이노베이션 유닛(Innovation Unit(I-U))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신사업추진단장, 미래전략팀장, 임직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는 혁신 아이디어를 디자인하고 개발하는 전문 교육프로그램, 전략과 실행의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마인드 교육, 자기주도적 혁신의 중요성과 몰입의 기술에 관한 특강이 포함됐다. 올해는 성과단계별 인센티브와 교육프로그램 확대 등 직원 역량개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노베이션 유닛은 업무개선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임직원이 직접 발굴하고 실제 업무에 반영을 목표로 만들어진 사내혁신조직이다. 올해는 6개 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혁신조직은 약 4개월 동안 활동하며 업무개선 방안 및 신사업모델의 분석을 통해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향후 농협생명은 주요 결과물에 대해 수익성 분석 등 세부 사업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건전한 혁신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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