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아트살롱', 토요마켓으로 새롭게 시작

입력 2024-04-15 13:12   수정 2024-04-15 13:42


소상공인들과 작가, 지역주민, 방문객이 함께 만드는 '양재아트살롱'이 4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다시 운영된다고 알렸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 주최,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대표 이재은) 주관으로 3월 23일부터 4월 7일까지 양재천의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열렸던 '양재아트살롱, 벚꽃마켓'이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양재아트살롱, 벚꽃마켓'은 수공예품 및 일상 소품, F&B 등 양재천길 상권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아트프리마켓으로 이번 행사에는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4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토요일마다 열리는 '양재아트살롱, 토요마켓' 편으로 새롭게 시작한다고 전했다.

양재아트살롱은 아트작품처럼 뛰어난 제품력을 가진 소상공인의 제품을 발굴해 새로운 '문화마켓'을 전파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고 방문객에게는 양재천길 상권의 매력의 전달하고자 진행되었으며, 마켓과 다채로운 공연 및 프로그램이 함께 하는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3일부터 다시 시작한 '양재아트살롱, 토요마켓'에도 530여 명 이상의 소상공인들이 신청하여 10: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행사에는 매일 50팀 이상의 소상공인 · 공예작가 · 청년 기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양재아트살롱에서는 양재천 수변무대를 시작으로 잔디 광장까지 버스킹, 시민 노래자랑, 캘리그라피 체험, 캐리커처 체험, 디폼블럭 만들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서울시 캐릭터 '해치'의 대형 아트벌룬 전시 미디어 아트볼, 위시볼 체험 등도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달 29일부터 31일까지는 서울 3대 벚꽃 축제인 '양재천 벚꽃등축제'와 양재천길의 '살롱문화'와 연계한 축제형 살롱 '무브살롱 시즌 3: 벚꽃 다이닝'도 함께 열려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었다는 평이다.

매주 토요일 열릴 '양재아트살롱, 토요마켓'은 4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11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한다. 본 마켓은 기존 행사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양재천길 상권 내 업체 '서퍼스 포케' 박일규 대표는 "행사장을 방문했던 손님들이 이후 상점으로 찾아오는 등 '양재아트살롱, 벚꽃마켓'이 소비자들에게 매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13일부터 다시 시작되는 '양재아트살롱, 토요마켓'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이재은 대표는 "양재아트살롱이 소상공인의 매출증진과 문화 전파자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를 유지하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으로 서초구의 대표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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