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스마트폰 1위' 되찾은 삼성전자...주가는 '약세'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미국 애플을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오늘(15일) 삼성전자의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010만 대로 20.8%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5,010만 대로 17.3%로 지난해 4분기 차지한 1위 자리를 1분기 만에 내줬습니다.
중국내 애국 소비 열풍으로 아이폰 판매가 급감한 애플과 달리 삼성전자는 세계 첫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판매가 늘어난 데 따른 겁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미국 반도체주들이 중동 긴장 고조로 급락한 영향으로 2%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 '중동 사태'로 원·달러 환율 '비상'...엔화 가치 34년만에 '최저'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1380원을 돌파해 1년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2원 오른 1383.6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한데다 중동 긴장 고조로 달러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 경고에도 전문가들은 환율 상단을 1400원대로 열어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장중 153.74엔까지 올라 엔화 가치가 1990년 이후 3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 한국항공우주 '상승'...브라질 기업과 1.2조 부품 계약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오늘(15일)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 엠브라에르의 자회사 이브와 1조 2572억원 규모의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 구조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의 전기동력장치와 프로펠러 장착을 위한 구조물인 파일론의 시제품 제작과 양산을 맡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수주소식에 한국항공우주 주가가 2% 넘게 상승중입니다.
◆ 한싹 '급등'...100% 무상증자 결정 영향
네번째 뉴스픽입니다.
한싹은 오늘(15일) 보통주 544만주에 대해 주당 1주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지난해 코스닥 상장과 함께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한싹 주가는 20% 넘게 급등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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