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지난 3분기에는 4공장의 가동 덕분에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으며, 이 기세를 이어받아 4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번 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신영증권은 작년의 호실적을 이끈 4공장의 가동률에 주목하며,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의 매출 비중이 더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 생물 보안법에 따른 중장기 수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목표가 110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보입니다. 밸류업주들의 상승세와 함께 2.5% 오르며 80만 원 선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음을 시장이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처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업계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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