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9% 늘어난 727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2% 줄어든 9114억 원, 당기순이익은 10.7% 줄어 8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등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 화장품 부문 이익이 개선되면서 국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해외에선 미주와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매출 고성장으로 두 자릿수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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